'비스' 전노민, 前 레인보우 오승아에 연애 조언···이한위 “니가?”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13 21: 13

‘비디오 스타’ 전노민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연애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전노민 절친 특집 ‘노미니가 좋아하는 랜덤 친구’로 꾸며진 가운데, 전노민, 이한위, 원기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출연했다. 
전노민과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함께 출연한 오승아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노민이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로 상을 받을 당시, 상을 받으면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기로 약속했다가 정말 상이 받자 올라가 춤을 췄던 것.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전노민은 오승아의 첫인상에 대해 약간 깍쟁이 같았지만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이었다며 “YES맨”이라고 칭찬했다. 오승아는 본인이 말을 잘 못 알아 듣는다며 전노민이 “너 요즘 드라마한다던데 텐션 좀 낮춰서 연기를 해라. 몇 년 째 이 얘길 하는데 왜 말귀를 못 알아듣냐”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전노민의 잔소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전노민은 장난스레 “신중히 말해”라고 하며 “오늘 후로는 잔소리 그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노민의 잔소리는 이어졌다. 전노민은 ”소속사 문제나 드라마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 당시에는 알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보면 다른 일을 저지르고 있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승아는 당황해하며 “선배님 말씀은 참고한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서 “선배님이 좀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전노민은 “그래 우린 꼰대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노민이 오승아에게 연애조언을 해준다고 하자 이한위는 발끈하며 “내가 이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그건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승아가 “(전노민이) 남자는 남자가 봐야 안다며 결혼할 남자는 꼭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했다”고 말하자 다들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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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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