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
14일인 오늘 새벽, 하재숙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쇼팽과 함께라 너무 행복"이라면서 "#쇼팽#고성댁"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영상을 게재한 하재숙은 피아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 마치 피아니스트다운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쇼팽의 곡을 소화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대체 못하는게 뭔지 모르겠음", "재능부자 재숙님 부러워요", "와, 이 곡 내가 좋아하는 곡인데 감동"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재숙은 이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공개, 당시 하재숙은 "오랫만에 피아노앞에 앉았다..내가 마리아를 사랑하는 건...마리아조차도 마리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면서 "그건 "동정"일 뿐이라고 비웃을지라도...나만은 그녀를 위해 기꺼이 울어줘야지..나는 그저...그녀가 따뜻해지면 좋겠다... #티파니에서아침을"이라며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마리아 역을 맡은 바 있는 하재숙이 극중 마리아가 떠오를 때마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하재숙은 13일인 어제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복댕이 엄마’로 열연한 하재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하재숙은 2016년 이준행 씨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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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