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둘째 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경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대충 키우게 되는 둘째. 심지어 생일도 언니 시험에 묻혀서 대충 자매간에 다른 점 없이 fair and even 하게 키우려고 했는데 급한 숙제를 자꾸 먼저하게 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들지만 그러지 마랬으니까…”라며 “괜찮다. 더 잘 클거다. 사랑 많이 받을 거야. 엄마 옷이랑 백 다 물려줄게”고 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돌아보게 되는 한참 지난 둘째 생일”이라며 둘째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김경화는 둘째 딸이 어렸을 때 함께 찍었던 사진을 비롯해 둘째 딸 생일을 위해 집을 꾸몄던 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김경화는 지난해 MBC ‘공부가 머니?’에 두 딸과 출연했는데, 둘째 딸이 지능 심리 검사에서 상위 0.9%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화는 2002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