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 확정".
스카이스포츠는 ”산초가 14일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맨유 입단을 확정짓는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 입단을 마무리 한 뒤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맨유는 지난 6월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이적료로 7300만 파운드(1160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적 창구 시작 당시에는 1억 800만 파운드(1716억 원)까지 호가되었으나 3500만 파운드나 적은 선에서 이적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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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티 시티 유스출신인 산초는 2017년 도르트문트로 입단했다가 이번에 맨유로 유턴하게 된 케이스다.
도르트문트는 2023년 6월까지 계약기간으로 돼 있는 미드필더 산초에 대해 계약 마지막 해에 들어가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맨유로 이적시켰다.
산초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20 결승전서 이탈리아와 경기서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래시포드에 이어 산초는 승부차기를 실축,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