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진출' 김영철, '철파엠' 복귀에 들뜬 심경 "5년 전 첫방만큼 설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14 10: 12

코미디언 김영철이 미국 코미디 쇼 촬영 후 자가격리를 마치고 라디오에 복귀했다.
김영철은 14일 SNS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평소 즐겨 찾던 SBS 구내식당을 비롯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저 왔다고 #철업디 왔다고 #sbs 구내식당에서 가자미 구워주시고 ㅠ 감사감사 반찬이 다 안 놓여질 정도였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오랜만이라서 2016년 10월 24일 첫방만큼 떨리고 설레였어요. 그런 기분 다시 갖게해준 #철가루 & 제작진분들 다시 한번 감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취율 조시기간이고 그리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도약하는 #김영철의파워fm 이 되겠습니당당당당"이라며 라디오 복귀 의지를 다잡았다. 
김영철은 최근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미국 코미디 쇼에 초청돼 현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귀국 후 자가 격리를 마친 그는 이날 진행 중이던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에 DJ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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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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