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레이첼 와이즈x데이빗 하버, 찐가족 케미 [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14 16: 06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배우들의 ‘찐 케미’가 돋보이는 미공개 스틸 2종을 공개했다.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14일 공개된 패밀리 스틸은 20여 년 만에 재회한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만난 나타샤와 옐레나(플로렌스 퓨)에게 감옥에서 구출해 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는 알렉세이(데이빗 하버)의 모습이 담겼다. 

어색한 재회 후 함께 식탁에 모이게 된 이들이 꽉 붙는 레드 가디언 슈트를 입은 알렉세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도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등장한 옐레나, 멜리나(레이첼 와이즈), 알렉세이는 나타샤와의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실관람객들은 “플로렌스 퓨와 스칼렛 요한슨의 케미가 이렇게 잘 맞을 줄이야”, “블랙 위도우의 가족애와 시원한 액션의 하모니”, “가족간 티키타카 넘 웃겼다”,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영화”, “쿨한 가족들 이야기에 왜 내 눈물샘을 멈추지 않니?” 등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이달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어제(13일)까지 154만 4209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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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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