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리 측 "스태프 밀접접촉자 분류→음성, 안전 위해 데뷔 앨범 발매 연기"[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14 17: 25

걸그룹 스카이리(SKYLE)의 데뷔 일정이 연기됐다. 내부 스태프가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한 결정이다.
14일 오후 굿럭엔터테인먼트는 "스카이리의 스태프 중 1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 검사 결과 해당 스태프는 음성이 나왔다"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스카이리 멤버들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을 고려해 스카이리의 데뷔 앨범 발매, 활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아시아 합작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SKYLE)의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입니다.
19일 예정이었던 스카이리의 데뷔앨범 발매 및 활동 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2일 스카이리의 내부 스태프 중 1명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스카이리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12일 오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유전자증폭 검사(PCR)를 받았고, 13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 역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 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을 고려해 스카이리의 데뷔앨범 발매 및 활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스카이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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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럭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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