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어려워" '컬투쇼' 박군, 스페셜DJ 출격→특전사 시절 Baby face된 이유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4 18: 53

'컬투쇼'에 출연한 박군이 특전사 시절을 언급한 가운데 트와이스가 선배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이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CF도 장악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응원문자가 쏟아지자 박군은 “많이 응원해주셔서 CF도 찍고 많이들 찾아주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균은 폭넓은 연령대의 문자가 쏟아지자 박군효과임을 언급, 한 택배기사 청취자 역시 "최근 박군의 소속사로 거의 매일같이 팬들이 보낸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그의 인기를 입증하게 했다. 
박군하면 특전사 출신임을 빼먹을 수 없다. 한 청취자가 박군의 특전사 시절 목격담을 언급, “지금보다 얼굴이 더 하얗더라. 흰 피부에 베이비페이스였다”고 말해 박군을 수줍게 했다.  
박군은 “지금보다 군대에 있을 때 더 피부가 하얬다. ‘강철부대’도 하고 야외 촬영이 있어서"라면서 "군대에서는 작전할 때도 얼굴을 가려서 (피부가 타지 않았다) 밖에 나와서 더 까매졌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때, 김태균은 트와이스 노래가 흘러나오자 박군에게 “트와이스가 후배냐”고 질문, 박군은 “작년 5월 말에 제대했다. 제대 전 노래만 먼저 나왔다"면서 데뷔는 2019년 5월이라 했다. 그러면서."트와이스가 선배님"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전쟁처럼 훈련하는 것보다 라디오가 더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군은 ‘컬투쇼’ 스페셜 DJ 출연을 기념하며 히트곡 ‘한잔해’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으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잠재되어있는 흥을 폭발해 분위기를 한 껏 즐겁게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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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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