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네LP바' 이동국, “별명 라이언킹, 골 잘 주워먹어서 붙은 것”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14 19: 59

'곽씨네 LP바' 이동국이 라이언 킹 별명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곽씨네 LP바'에는 K리그 전설 이동국이 출연했다.
곽승준은 오늘 게스트에 대해 “왕중의 왕, 대박게스트”라고 소개했다.오늘 주인공 이동국은 첫 곡으로 라이언킹 OST ‘서클 오브 라이프’를 선곡했다.

이동국은 라이언킹 주제가를 벨소리, 컬러링으로 설정해뒀다고. 삐삐를 사용하던 시절, 삐삐 인사말에도 이 곡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축구선수마다 별명을 붙여주던 시기가 있었는데 뛰는 폼이 비슷해 붙여진 별명”이라고 말했다.
강유미는 “안정환 선수는 테리우스라는 인간계 별명이 붙었는데 본인은 동물이라 조금 섭섭하지 않았냐”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정환이 형은 얼굴이 잘생겼기때문에 테리우스고 저는 골문 앞에서 골을 잘 주워먹는다고, 골 냄새를 잘 맡는다고 붙은 별명이다. 정환이 형과 비교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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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곽씨네 LP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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