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 몰래 주식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김학래, 자산관리사 출신 유수진,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가수 초아가 출연했다.
유수진은 TV출연을 안 하려고 했다고. “아이를 가져야 해서 모든 방송을 접고 아이에만 집중하고 했는데 대한 외국인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라 대한 외국인만 하고 TV출연을 접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김학래에게 “아내 몰래 주식하다가 많이 혼나신 분이다. 그런데 진짜 수익이 안 나는거냐” 질문했다. 김학래는 “처음에 주식을 모를 때 공모 주식만 모아봤는데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얻었다. 자신감이 생겨 점점 직접 투자하게 됐다. 1주에 950원 주고 샀는데 650선에 모두 던지고 주식을 접었다”고 말했다.
이어“요즘은 임미숙씨 몰래 용돈 가지고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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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