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연예인 병을 폭로(?)한 가운데, 제 2의 '아내의 맛'이라 불리는 '와카남' 출연에 대한 문의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15일인 오늘 새벽, 함소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타임 #연예인병"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남편 진화가 혜정이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함소원은 "이 시간이좋아요 혜정이재우고 남편과 시시콜콜 혜정이 등원 사진보고 오늘은 혜정이 무슨노래 했나 혜정이 얼마나 웃었나"라고 말하면서 "혜정이 썬글라스 안쓰면 밖에 안 나간다 스타병 걸렸다 ㅋㅋ깔깔"이란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은 함소원의 게시글에 '와카남에 언제 쯤 출연 하시나영?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내듯 문의했고, 평소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인 함소원이 아무런 반응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TV조선 새 부부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전작 '아내의 맛'과 동일한 포맷으로 시청자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마마 등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3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려 이를 인정한 후 하차했다.
현재 함소원은 다이어트, 피부 관련 제품들과 스타킹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나 방송 활동은 일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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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