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블루버스데이' 김예림X홍석, 믿고 볼 수 있는 이유..기대 포인트 셋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7.15 09: 01

‘블루버스데이’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은 플레이리스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릴러다.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며 7월23일로의 타임슬립을 유발하고 있는 바. ‘블루버스데이’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미리 살펴봤다. 
#. 김예림X홍석 in ‘플리버스(플레이리스트+유니버스)’
‘드라마스테이지 2021-민트 컨디션’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꽉 사로잡은 김예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홍석이 플레이리스트만의 세계관인 ‘플리버스(플레이리스트+유니버스)’에서 만난다. 오하린(김예림)과 지서준(홍석) 역시 플레이리스트 드라마를 한편이라도 시청한 이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서연고등학교 학생이다.

‘블루버스데이’는 서연고를 주무대로 셔터가 눌릴 때 사진에 담기는 찰나의 빛처럼, 반짝이는 한 줌의 햇살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리 만나본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 모았던 바. ‘플리버스’ 안에서 반짝반짝 빛날 두 배우의 활약은 가장 큰 기대 포인트다. 
#. 판타지 로맨스릴러
‘블루버스데이’는 죽음으로 갈라진 애절한 사랑을 그릴 ‘로맨스’ 드라마인과 동시에 서준의 자살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다. 시공을 넘나드는 하린과 서준의 로맨스는 학창시절 누군가를 마음에 담아 뒀던 이들에게 노스탤지어를, 하나 둘 베일을 벗는 진실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 이처럼 정반대의 두 장르가 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 속에서 하나로 융합되면서, 독창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아슬아슬 위험천만 타임슬립              
하린은 스물여덟의 생일, 우연히 얻은 카메라 속 사진을 통해 서준이 살아 있는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얼마 동안 과거에 머무를 수 있을지 혹은 몇 번을 할 수 있을지 타임슬립의 규칙이 자세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제작진의 의미심장한 귀띔은 흥미를 자극한다.
서준을 살리려면 시간을 돌려야만 하는데, 그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행이 닥쳐온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린은 자신의 불운을 담보로 서준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첫 사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그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을 하린의 아슬아슬 위험천만 타입슬립에 기대가 모아진다.
‘블루버스데이’는 오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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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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