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가 남편과 먹은 단 둘만의 저녁 식사를 공개했다.
방송인 겸 쇼핑몰 CEO인 김준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배고파서 집에 오자마자 닭갈비하고 오뎅 볶고 미역국 끓여서 저녁먹고 배뻥♥ 오늘은 진짜 간만에 흰쌀밥을 먹었는데ㅎㅎㅎ 오랫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녁 맛있게 드셨어요? 매일 집밥 메뉴 고르는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신랑은 뭘 해줘도 다 잘먹는데 제가 한번 먹은 건 당분간 먹기가 싫은 성격이라 매번 하루 두끼 식사메뉴 정하기 너무 힘드네요 요즘 4단계로 외식도 자제하고 있어서 정말 집밥 메뉴가 이제 동났어요 다들 어떤거 드세요? 초보 주부 주니 도와주세요ㅎ
주부고수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남편과 집에서 손수 만든 반찬으로 집밥을 차려 먹은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희는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남편과 외식 대신 홈메이드 집밥을 선택했지만, 고갈된 메뉴 때문에 "이제 동났어요 다들 어떤거 드세요? 초보 주부 주니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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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