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족저근막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지애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언니 아프지마세요. 제 맘이 아파요’, ‘언니는 아주 튼튼해’라고 발바닥 치료받으며 답장을 했지요. 엄청 씩씩한 척 하지만 쉬는 날에는 병원투어 중이에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지애는 발바닥 치료를 받으며 지친 듯한 표정이다.
앞서 지난달 이지애는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며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자신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커스텀 운동화를 팬에게 선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6년 전부터 저를 괴롭혀왔던 발바닥통증. 처음에는 정형외과에서 족저근막염 진단 받고 충격파치료를 몇 차례 받아봤는데 차도가 없었고 그 이후에는 가정의학과에서 갱글리온 물혹 진단을 받아 주사 처방을 받았다. 처음 석 달 정도는 신기하게도 통증이 줄었는데 최근에 다시 심해져서 발목, 종아리까지 통증이 올라와 절뚝거릴 정도다. 정확하게는 발뒤꿈치에 무언가 이물감이 있어 발바닥 전체로 땅을 딛지 못해 생기는 연관통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