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주급 삭감에도 AT 마드리드 복귀 원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15 14: 40

앙투안 그리즈만이 AT 마드리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RMC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사울 니게즈와 스왑딜 때문에 다시 AT 마드리드로 돌아갈 생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냉정하게 따지면 희망사항이다. 그리즈만의 탈출은 바르셀로나에 최우선 목표인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또 그리즈만은 스스로 AT 마드리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주급 삭감도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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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2년만에 AT 마드리드 복귀를 원한다. 그리고 메시의 재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그리즈만과 사울의 트레이드도 함께 임박했다.  당시 그리즈만의 이적료는 1억 2천만 유로(1619억 원)에 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선수단의 주급 삭감을 시도했고 일부 선수단은 반대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 시기에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이적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메시도 기존 주급 절반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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