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에 대해 홀슈타인 킬 단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홀슈타인 킬 우베 스토버 단장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빌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이재성은 훌륭한 인품을 가진 완벽한 프로페셔널"이라면서 "그는 항상 최선을 다했다.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마인츠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9일 마인츠와 2023-2024시즌까지 3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차두리(2006~2007), 구자철(2014~2015), 박주호(2013~2015), 지동원(2019~2021)에 이은 마인츠 역대 5번째 한국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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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지난 2018년 홀슈타인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104경기에 나서 23골-25도움을 기록했다.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했다. 비록 팀의 분데스리가 승격을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이재성은 분명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스토버 단장은 "이재성은 분명 마인츠에서 성공할 것"이라며 "이재성은 항상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꿈을 꿨다. 우리 모두 이재성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