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재혼 아내가 폭염에 지치고 말았다.
인민정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더워. 지쳐. 힘내. 냅둬”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에 맞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서울 낮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이날 무더위에 지친 듯한 코멘트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땀까지 흘리고 있지만 청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김동성이 반한 미모다.
한편 김동성은 과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처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등재된 상태다.
심지어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후 인민정과 같이 과일을 팔고 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며 새롭게 가정을 꾸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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