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인정' 함소원, 욱일기 사진 논란 입 열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5 19: 26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인 오늘, 함소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물 항상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정이선물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혜정이 반은 키워 주시는것 같아요"라고 팬이 보낸 선물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고쳐나가겠습니다"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함소원이 한 팬과 나눈 대화로, 특히 욱일기 관련해 언급하며 함소원에게 다이렉트 메시지인 DM을 보냈고, 이에 함소원은 "관심이시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반성하고 시정도 하고 고치려고 한다, 조금이나마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답하며 욱일기 사진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함진마마가 자신의 사진이 붙은 부채를 들고 있는 사진의 배경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주장으로 화제가 된바 있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욱일기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뤄져 있다. 이것만 따져 볼 때 함진마마가 들고 있는 부채의 배경은 노랑과 빨강이라 욱일기라고 100% 확신하긴 힘들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충분히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이라며 불쾌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마마 등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3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려 이를 인정한 후 하차했다.
현재 함소원은 다이어트, 피부 관련 제품들과 스타킹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나 방송 활동은 일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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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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