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최근 열애 중인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컬투쇼'애 출연한 신봉선이 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격해 오나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스페셜DJ로 나선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절친 오나미의 연애에 대해 궁금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 청취자는 오나미와 함께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는 신봉선에게 이를 언급하자, 신봉선은 “나미가 짝을 찾았다. 착한 친구다. 사랑을 응원한다”고 말하며 또 한번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신봉선은 “나미에게 ‘나미야 내가 배가 아파서 우는 건지 져서 우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했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혹시 (남자친구를) 봤냐”라고 궁금, 신봉선은 “저는 봤다. 정말 괜찮은 친구더라”며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직접 만났다고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나미는 JTBC '님과 함께2'에 허경환과 출연해 짝사랑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기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그녀의 연애에 더욱 응원이 봇물치고 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병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남자친구 역시 "어 자기~"라고 불러 오나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오나미는 "카메라 있다"며 당황하면서도 애교섞인 목소리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오나미는 OSEN에 "일반인이라 조심스럽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겠다"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축구선수 남자친구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7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나미와 남자친구는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약 7개월 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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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컬투쇼, 골때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