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연애 시절 비화를 밝혔다.
전진은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인은 MC 박나래, 김지민, 황보라와 다양한 썰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MC들은 달콤한 로맨스 에피소드를 소개한 뒤 전진에게도 아내와 연애 시절 비화를 물었다.
이에 전진은 "저도 연애할 떄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피곤한데도 매일같이 저를 보러 와줬다"라고 밝혀 설렘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면서 배고플 때 해주려고 요리를 시작한 것"이라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 한번은 아내를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30분 있다고 온다고 해서 차에서 방구를 꼈다. 그런데 아내가 갑자기 빨리 나왔다. 차에 타더니 '이게 무슨 썩은 냄새야?'라고 하더라"라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밝혔다.
전진은 "결혼 후 이제는 저는 편안하게 다 한다. 그런데 아내는 아직도 못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Joy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