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청년농부로 변신한 곽동연, 최예빈이 달달케미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미니 단호박’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요리를 완성해냈다. 특히 백종원표 미니 단호박 스무디와 단호박전이 초대박쳤다.
곽동연과 최예빈이 직접 미니 단호박 농가를 찾아 수확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곽동연은 “자취를 오래했지만 미니 단호박으로 뭘 해본 적이 없었다”며 미니단호박의 존재를 알았다면 자주 이용해서 요리를 해먹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예빈과 함께 청년농부로 변신해 남해의 미니 단호박 홍보에 주력했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5/202107152340779557_60f049c4b58ca.jpg)
최예빈은 미니 단호박을 공부해왔다며 노화방지에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곽동연은 금방 한통 가득 미니 단호박을 수확하자 최예빈은 “제가 좀 느려요”하며 머쓱해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농부가 만들어준 단호박 스무디를 먹으며 “선식 같기도 하다”며 “적당히 달다”고 칭찬했다. 최예빈은 “그냥 먹으면 안된다. 지난 번에 연구 안하고 그냥 먹다가 (백종원에게) 혼났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그냥 먹은 게 아니라 저는 목 말라서 마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백종원은 미니 단호박 젓국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나이가 비교적 적은 최예빈과 곽동연은 단호박 젓국을 처음 먹어본다며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시식을 하자 너무 맛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감동했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5/202107152340779557_60f049c51c7aa.jpg)
백종원 남은 단호박으로 단호박전을 만들어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본인이 만든 단호박전을 극찬하며 “야 이거 초대박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 최원영표 ‘미니 단호박 에그 그라탱’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베이컨과 치즈를 더한 조합으로 아이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은 직접 서빙을 하며 손님을 맞이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방송.
/ddanei57@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