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심경을 밝혔다.
이윤지는 15일 SNS에 사진 한 장과 함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유지의 마리베' 프로필 화면이 담겼다. 특히 채널 프로필 사진이 이윤지와 두 딸의 모습으로 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와 관련 이윤지는 "얼마 전 유튜브 프로필 사진을 우리 셋 사진으로 바꾸면서 생각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한참 전 라니의 그때를 남겨놓기 위해 마련했던 이 공간을 다시 채우겠다고 계획하고. 많이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그 중 하나가 될까 두려웠다"라고 털어놨다.
다만 "그렇지만, 맞아. 정말, #그렇지만 우리는 어느 누구도 그 중 하나가 아니고, #하나중하나 소중한 하나이기에"라며 "소개하고, 알린다. 이곳에 #우리의시절 이 잘 담기기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함께 웃고 울고, 지금을 이겨 나가기를. 더 나은 일들을 경험하고 나아가기를. 좌충우돌일지라도 하고싶은 것을 하고 남김에 후회 없는 법을 배우기를 #이윤지의마리베#youtube"이라고 덧붙여 울림을 남겼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출연 이후 이윤지는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