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터’ 영탁이 정엽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꿀보이스'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허니6(정엽-이기찬-서지석-임강성-하성운-김재중)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정엽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트로트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트로트와 연이 깊다. 군 시절에 해군 홍보단을 나왔는데 섬마을 가서 주민분들 상대로 트로트를 불렀다. 특히 ‘고향역’을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고향역’을 열창했다. 그러면서 ”키를 잘못 잡았네“라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6/202107160112773795_60f06151e4be0.jpg)
영탁은 정엽을 우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 때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표방한 ‘지방 아이드 소울’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영탁의 과거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엽은 영탁과 대결을 펼칠 곡으로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러 100점을 맞았다. 임영웅은 정엽에게 “사랑의 콜센타에서 한 무대 중 베스트”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영탁 또한 ‘철부지’를 불렀으며 97점을 받아 정엽이 승리했다. 영탁과 정엽은 ‘nothing better’ 합동무대를 펼쳐 케미를 뽐냈다.
첫 대결은 정동원과 임강성이 펼쳤으며 임강성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불러 100점을 맞았다. 정동원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불렀다. 이 대결에선 임강성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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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이기찬의 대결에서 이기찬은 ‘가슴 아파도’를 불렀다. 장민호는 ‘열 두줄’을 열창해 96점을 받았다. 이기찬과 이례적인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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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김재중이 '영웅'의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쳤다. 김성주가 “영웅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킨 두 사람”이라고 말하며 운을 떼자 김재중은 “영웅이라는 이름을 더 먼저, 널리 알린 건 저”라고 말했다. 임영웅 또한 "본명이 영웅이기 때문에 제가 이겨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한잔의 인생’을 준비한 임영웅과 '서시'를 준비한 김재중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김재중은 100점을 맞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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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사나이 눈물'을 불렀으며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은 서지석이 97점을 맞아 승리했다. '조조할인'을 부른 하성운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김희재의 대결에선 97점을 맞은 김희재가 승리했다. 4승 1무 1패로 허니6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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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