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그렇게 무서워? '블랙 위도우' 제치고 이틀 연속 흥행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16 08: 02

 개봉과 함께 거침없는 흥행세로 올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랑종'이 16일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 관객 수 25만 3,352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 제쳐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다운 위용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랑종' 지난 7월 11일(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래 6일째 흔들림 없는 기세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개봉 주말 극장가를 더욱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분들 대박!"(롯데시네마_8**), "휘몰아치네요. 보고 나서 잔상이 많이 남는다"(롯데시네마_이**), "천천히 조여오는 기묘한 분위기"(롯데시네마_김**), "휘몰아치는 연출과 몰입감. 내겐 올해 최고의 영화"(롯데시네마_이**), "단순히 무섭다기보단 스토리가 있어서 제 스타일"(롯데시네마_이**), "샤머니즘과 태국의 조합이 참신"(메가박스_chltls****),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좋음"(메가박스_jehyu****), "말이 필요 없네 미쳤다"(메가박스_sungil****), "안 봤으면 후회할 뻔한 영화"(메가박스_bush****) 등의 관객 반응.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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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랑종'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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