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상큼한 프리시즌 출발을 알렸다.
로마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리고리아 훈련장에서 가진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세리에 D(이탈리아 4부리그) 몬테카티니를 상대로 상대 자책골 포함 10-0 대승을 거뒀다.
스트라이커 보르하 마요랄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카를레스 페레스, 잔루카 만치니,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니콜로 자니올로, 니콜라 잘렙스키, 아마두 디아와라가 골맛을 봤다.
![[사진]AS로마](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6/202107160853776904_60f0cbdceadff.jpg)
이날 경기는 지난 5월 로마 사령탑으로 지목된 무리뉴 감독이 취임 후 처음 실전 경기를 지휘하는 경기였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한달도 되지 않아 로마 사령탑에 선임돼 여전히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AS로마의 다음 친선전은 일요일에 있을 예정이며 상대는 세리에 B 테르나나가 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