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아들의 노력 덕에 10등신이 됐다.
김정임은 15일 개인 SNS에 “엄마가 씻고 닦고 나가니 껌딱지 아들이 엘베 타고 사라질 때까지 말 시키고. 뒤돌아보니 바닥을 기며, 찍어주는. 공부 진짜 안 하는 귀욤 터지는 my son”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남편은 아침부터 골프장에 등골하시고. 딸이 기말이 끝나자마자 잡아놨던 미팅인데 아주 즐겁고 앞으로 신나는 일들이 넘쳐날거 같은 기대 10000%으로 시간. 집 앞까지 찾아와주셔서. 후다닥 딸과 아들 이른 저녁 챙겨 먹이고 설거지만 남았다. 커피 한 잔 들고 앉으니 내가 나에게 묻게 된다. 잘 할 수 있겠니?”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리고는 “잘 할 수 있겠죠? #임쓰언니 #제3의나의인생 시작해볼까나? 아니. 시작해도 되는거야? 아들이 바닥을 기며. 10등신으로 찍어놓은 엄마. 화철아~~엄마 더 길어져야 하니? 얼마나 더 길어지길 바라는거니? 옛날 노래 중에 긴거는 기차라고 했어”라는 메시지로 웃음을 안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정임은 시크한 올블랙 패션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군살 하나 없는 퍼펙트 몸매가 인상적. 특히나 아들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준 덕분에 훌륭한 10등신 보디라인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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