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도쿄행 끝내 무산...박지수 대체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16 15: 49

와일드카드 김민재가 끝내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에 막혀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김민재가 구단의 요청으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서 소집해제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박지수(김천 상무)를 대체 발탁했다. 16일 밤 파주 NFC로 합류해 첫 호흡을 맞춘다.

김학범호는 수비핵 역할이 기대됐던 김민재의 낙마로 뒷마당 불안에 시달리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서 2골을 내주며 2-2로 비긴 바 있다.
김학범호는 이날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프랑스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다음날 결전지인 도쿄로 향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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