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윤종훈, 박은석 살린 배후 엄기준으로 오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16 22: 28

'펜트하우스3' 윤종훈이 박은석을 치료하라고 지시한 배후가 엄기준이라고 착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하윤철(윤종훈 분)이 중환자 로건리(박은석 분)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로건리를 치료하라고 지시한 배후는 천서진(김소연 분)으로 현재 자신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있는 상태다.

천서진은 "외부 약품 사용은 금지다. 어떻게든 살려내라"라고 했고, 하윤철은 "지금 이 상태로는 무리다.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천서진은 "로건이 살아있다는 건 누구한테도 비밀이다. 그 비밀이 새어나가면 네 딸년 목숨이 위험해 질 것"이라며 "명심해. 네가 뭘하든 내 손바닥 안이다. 허튼 수작할 생각하지마라. 감방에서 꺼내줬으면 내 발바닥이라도 핥아야지"라고 명령했다.
과거 주단태(엄기준 분)와의 대화가 떠오른 하윤철은 "너 설마 주단태?"라며 분노했고, 천서진은 "간호사 오면 교대하고 가라"며 차갑게 대했다.
이후 천서진은 "그래 주단태로 오해해. 그게 내가 원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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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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