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7kg 감량하고 '♥김원효' 생일 전야제 즐기기 "살 쪄도 좋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17 06: 26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생일을 축하했다. 
16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김원효의 생일을 축하하며 전야제 파티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둘이 같이 녹화하고 집에 와서 둘이 같이 태풍이 산책시키고 둘이 같이 집 정리하고 둘이 같이 세팅하고 둘이 같이 한 잔"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심진화는 "남편의 생일 전야, 코로나로 단 둘이 보내야하지만 둘이 같이 꽉찬 10년을 보내는데도 둘이 같이 하는게 여전히 행복하고 참 좋다"라고 글을 썼다.

심진화는 "평생 꿈 하나만 안고 살았는데 그 꿈 덕에 여기까지 왔겠지만 지금 내 꿈은 이 남자랑 지금처럼 둘이 같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늙는 것"이라고 남겼다.
이어 심진화는 "여보야~~~ 생일축하해요. 사랑해요"라며 "남편생일을 핑계로 7키로 빠진게 내일이면 6키로 아니 5키로, 4키로가 될수도 있지만 오늘을 살고보자"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 후 유기견 태풍이를 입양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JTBC '1호가 될 수 없어'를 통해 알콩달콩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