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김예림, 홍석 구하기 위해 10년 전으로 타임슬립..의문의 죽음 '스릴 UP '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7.17 08: 59

‘블루버스데이’ 김예림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첫 사랑 홍석을 다시 만난다.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열여덟 생일 날 좋아하는 친구 지서준(홍석)의 자살을 목격한 오하린(김예림)에게 오는 7월 23일, 아주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그 특별한 기회가 담겨 있다. 여느 날처럼 세상을 떠난 서준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다 함께 찍은 사진을 불태우는 하린. 그 순간, “한번만 다시 만나자”라는 간절한 바람이 통한 것인지 시계가 거꾸로 흐르더니 10년 전으로의 타임슬립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돌아가게 된 과거에서 하린은 꼬박 10년을 그리워하던 서준을 다시 만나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귀여운 장난도 쳐보고 자전거도 배우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하지만 이 행복이 지속되려면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자신의 열여덟 생일 날 자살을 선택한 서준을 막는 것이다. 하린은 또다시 첫 사랑이 죽는 걸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던 서준이 왜 돌연 죽음을 선택했나’라는 의문은 서준을 살리기 위해 하린이 꼭 밝혀내야 하는 퍼즐. 더욱이 하린에게 전해주지 못한 서준의 편지에는 “나 너 좋아해”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 그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배가된다.
그런데 의문의 남자가 “지난 일 함부로 건드리면 큰 코 다쳐요. 불행해져”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린에게 전하는 걸 보니, 서준을 살리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는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교차되는 갖은 위기는 그 이상한 말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다. 과연 하린은 다시 돌아간 과거에서 서준의 죽음에 담긴 진실을 파헤치고 그를 구해낼 수 있을까.
플레이리스트는 “오는 7월 23일, 첫 사랑 서준을 구하기 위한 하린의 타임슬립이 시작된다”고 전하며, “하린과 서준의 애틋한 사랑에서 오는 먹먹함과 서준의 죽음에 감춰진 이야기가 하나 둘 베일을 벗으면서 전해지는 스릴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블루버스데이’는 오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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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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