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이 KBS2 ‘이미테이션’을 통해 깊은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미테이션’에서는 권력(이준영 분)과 마하(정지소 분)의 사랑이 한층 더 깊어졌다.
권력은 은조(강찬희 분)의 비밀 폰에 담긴 음성 메세지를 들었고, 은조와 애니(연시우 분)가 연인 관계를 지속해 오다가 안타까운 이유로 이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권력은 은조와 애니의 상황이 자신과 마하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껴, 마하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권력은 "마하야, 우린 서로 아프지 말고, 헤어지지 말고, 상처 주지 말자. 서로 옆에 꼭 붙어있자"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고, 마하 역시 권력의 마음을 이해하며 포옹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 은조와 애니가 음성 메시지로 주고받던 노래를 작업하며 세상에 은조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준영은 '이미테이션'을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주연에 캐스팅돼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서현과의 로맨스 호흡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 '믿고 보는' 주연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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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테이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