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지인들의 넘치는 축하를 받았다.
성유리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들이 보낸 꽃과 편지, 선물 등을 인증하며 “유리드 그린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내인생의 동반자 인연 친구들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화려한 꽃다발과 함께 육아용품을 선물 받았다며 “육아 선배 고마워”, “백과사전 두께 열심히 공부할게”라고 화답했다. “안성현 프로님-성유리 배우님 행복 충만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원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같은 메시지에 대한 답이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4년 사귄 프로 골퍼 안성현과 결혼에 골인했다. 2013년 이효리, 2016년 이진에 이어 핑클 내 세 번째로 유부녀가 됐는데 16일 가장 먼저 임신 소식을 알려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그는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답니다”라며 쌍둥이의 태명은 사랑이와 행복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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