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연이은 ‘서머너즈 워’ IP 성공… 글로벌 e스포츠 선도하는 컴투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7.17 15: 02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작 중 하나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이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성공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도 단단하게 만들었다. 컴투스는 이렇게 매년 흥행을 경신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채비를 마친 상태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에 이어, 올해부터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까지 e스포츠화를 가속하고 있다.
컴투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e스포츠 운영 능력은 현 5년차에 접어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대회 ‘SWC’에 기반하고 있다.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대회다. 매년 규모,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대회를 진행했음에도, 최종 월드 파이널 생중계 조회 수는 약 130만을 넘기며 역대 최고 흥행을 거뒀다.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컴투스 제공.

온라인으로 열린 'SWC 2020' 결승전. /컴투스 제공.
올해 ‘SWC 2021’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지역별 선수를 선발 중이다. 이후 오는 24일 한국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최강자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접전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SWC’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대회 또한 또다른 글로벌 e스포츠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를 활용한 전략, 정확한 스킬 컨트롤, 실시간 전투 등 복합적인 플레이 요소를 갖췄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전투에 따른 몰입감 넘치는 관전의 재미다.
컴투스는 이같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게임성을 활용해 오는 8월 이벤트 대회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을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의 ‘월드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상위 8명의 참가자를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본선 및 결선은 오는 8월 8일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경기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e스포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 이후 크고 작은 지역별, 시즌별 대회를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e스포츠를 ‘SWC’에 이은 또 다른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만들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수많은 관중을 모았던 'SWC 2019'. /컴투스 제공.
아울러 컴투스는 ‘SWC’에 이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하고, 글로벌 e스포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각 타이틀의 게임성을 극대화한 두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 IP 게임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매년 흥행을 경신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역시 이번 첫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게임팬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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