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사랑꾼 아빠임을 입증했다.
봉태규는 17일 오후 개인 SNS에 “똑같은 옷 입혀보는 거.. 이런 거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겨우 해보네. 절대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귀엽잖아!!! 이런 걸 좋아하게 될 줄이야.. 부모는 신세계구나. 끝이 없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봉태규의 아들 시하와 딸 본비는 그레이 컬러의 홈웨어를 똑같이 입고서 장난치고 있다. 침대 위에서 같이 뒹구는 남매를 보며 봉태규는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을 터. 팬들 역시 한마음으로 사랑꾼 가족을 보며 흐뭇해 하고 있다.
봉태규는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야외 카페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봉시하, 딸 봉본비가 있다. 현재 봉태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이규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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