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10kg 감량한 홍현희, 점핑 운동x다이어트 식단 공개 [Oh!쎈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8 00: 59

홍현희가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현희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직 트레이너였던 매니저는 초창기 모습과 달리 후덕해졌고제작진은 "사이클 이제 안 타냐? 늘 일어나자마자 사이클을 타지 않았냐"고 궁금해했다.

매니저는 "그때는 트레이너 그만 둔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거다. 이제는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무려 106kg. 이어 매운 갈비찜을 아침으로 먹었다. 
그 시각 홍현희는 일어나자마자 점핑 운동 강사이자 개그우먼인 김명선과 함께 점핑 머신 운동을 했다. 김명선은 "이 운동으로 30kg 뺐다가 지금은 15kg 쪘다"고 이야기했다. 
운동 후 홍현희는 연잎차를 마셨고 "생활 습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명선은 달라진 홍현희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홍현희는 "안 먹고는 평생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서 먹고 면이 먹고 싶으면 미역국수 같은 걸 먹으면 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면서 300kcal도 되지 않는다며 도시락을 공개했다. 한편 매니저는 "지금 3XL를 입고 바지는 32인치에서 38인치를 입는다"고 고백했다. 이후 매니저와 홍현희가 만났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아침에 운동하니까 좋다. 근데 왜 이렇게 초콜릿을 많이 먹냐. 견과류를 먹어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저도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너는 다른 건 다 먹으면서 왜 마음은 안 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연애도사 촬영장에 도착했다고 홍현희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녹화가 끝나자 매니저는 미리 주문한 선지 해장국을 먹었고 홍현희는 직접 싸온 미역국수에 콩고물을 넣어 먹었다. 미역국수를 먹던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만두 2개만 남겨달라고 했지만 매니저는 한입에 만두를 입에 넣었다.
매니저는 "시킬 때 안 먹는다고 하다가 하나, 둘 뺏어 먹으니까.. 본능적으로 다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촬영을 마친 뒤 두 사람은 홍석천 집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제가 전직 트레이너여서 너튜브 촬영하는 홍석천 씨를 도와주러 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설레는 마음으로 두 사람을 기다렸고 두 사람이 도착하차 홍석천은 홍현희를 보며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한 사람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니저 모습을 보며 "얘야? 진짜? 말도 안 돼. 이러기야?"라며 당황해했다. 홍현희는 "애정이 많이 사라졌다. 우리 갈까요?"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우리 콘텐츠 출연 불간데.. 몸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야"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홍현희 매니저는 "저는 순간적으로 거대해질 수 있다"며 몸을 부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100Kg 넘은 거 같다. 진짜 나가야겠다"고 말했지만 이내 "전문적인 지식은 있죠?"라며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홍석천은 두 사람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홍현희는 홍석천 매니저에게 "너무 부럽다"고 말했고 홍석천 매니저는 "저는 김밥 안 먹는다. 항상 맛있는 걸 사주셔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우리가 한번 모시겠다"고 말했고 홍현희 매니저는 "제가 비빔냉면을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매니저에게 소면을 선물하며 "지금 먹지 말고, 내가 갔을 때 이걸로 해줘"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한채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방이 리버뷰인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했고 햇수로 5년 된 이중희 매니저가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와 주방을 훑었다.
매니저는 "주방을 보면 뭘 먹었는지 다 확인이 된다. 사실 촬영이 시작되면 급하게 살을 빼는데 그러면 몸이 상하지 않냐. 평소에 체크를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과자에 꽂히면 한 번에 두 박스씩 산다. 냉장고에 콜라, 라떼, 살 찌는 고칼로리 음료가 있다. 드라마를 앞두고 7~8kg쪄서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채영이 일어나 단 커피를 마시며 아침을 먹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매니저는 "아침에 달려야 한다"며 운동을 종용했고 한채영은 러닝 머신을 뛰며 땀을 흘렸고 운동을 끝낸 후 가구 위에 앉아 있다 가구가 내려 앉자 한채영은 "살찐 증거"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한채영은 매니저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요리 실력이 엉성했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은 "아들 재호가 요리 실력에 한 소리 했다고?"라고 궁금해했고 한채영은 "아들이 저녁에 파스타 너무 맛이 없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소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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