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누누 감독의 데뷔전에서 결장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서 영국프로축구 4부리그 레이튼 오리엔트와 1-1로 비겼다.
지난 1일 토트넘에 부임한 누누 감독의 공식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돼 출전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조 하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2군 전력으로 선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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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차세대 공격수로 알려진 데인 스칼렛이 원톱으로 나섰다. 그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어 기량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선수 11명을 전원교체했다. 후반 27분 한 골을 실점하면서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비록 프리시즌 친선전이지만 토트넘은 누누 감독의 데뷔전에서 4부리그 클럽과 비기면서 자존심에 금이 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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