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가 브라이튼을 떠나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페예노르트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자한바크슈와 3년 계약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고 발표했다.
자한바크슈는 2017-2018시즌 AZ알크마르서 에레디비시 21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2018년 여름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시즌간 리그 2골 등 총 61경기서 4골에 그쳤다.
![[사진] 페예노르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8/202107180817775636_60f365b284561.jpeg)
이란 대표팀 공격수인 자한바크슈는 좌우 윙어를 비롯해 2선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A매치 통산 53경기서 8골을 기록했다.
자한바크슈는 지난 시즌 리그 5위의 아쉬움을 삼키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긴 페예노르트와 함께 부활을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