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가 도쿄 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 동안 방송을 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18일 "제32회 도쿄 올림픽 중계의 여파로 다음 주부터 약 3주 동안 휴방하고, 오는 8월에 새로운 프로젝트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예상 밖의 이야기들을 다룬 예능이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누군가와,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 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조명한다.
1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101회에서는 남성 프로젝트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 유야호(유재석)와 함께 하는 '톱10귀 콘서트'로 4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MSG워너비를 잇는 또 다른 '놀면 뭐하니?'의 '유니버스'에 기대가 쏠린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치러짐에 따라 8월 14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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