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을 대신할 선수로 토트넘이 로렌초 인시녜(나폴리)를 점찍었다.
90mi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라디오텔레비지오네 이탈리아나 파올로 파가니니 기자는 이탈리아 지역 라디오 방송 키스 키스에 출연, 인시녜에게 오퍼한 여러 구단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제안을 건넨 곳이 토트넘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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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기자는 "유로 2020 이후 인시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탈리아 밖에서 많은 오퍼가 오고 있다. 개중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인시녜는 나폴리 출신이다. 2006년부터 고향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2017년 FC바르셀로나의 이적 제안도 거절했다. 하지만 인시녜에 대해 토트넘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인시녜 영입은 가레스 베일을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90min은 "손흥민을 필두로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 여러 측면 자원을 보유한 토트넘이지만 이번 여름 (포지션 불문) 큰 폭의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임대 기간이 끝난 가레스 베일 공백을 메우는 데 인시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