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7월 셋째주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브레이브걸스, 에스파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지훈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신곡'타임리스(Timeless)'를 발표한 이지훈은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원조 발라드 황태자의 면모를 보였다.
'타임리스'는 이지훈이 작사, 작곡을 포함해 곡 전반에 걸쳐 프로듀싱 작업을 진두지휘한 곡으로, 브리티시 록의 장르적 특징인 어둡지만 고급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이외에도 DAY6 (Even of Day)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곡 '뚫고 지나가요'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 수식어를 입증했고, 전소연은 솔로 신곡 '삠삠’ 무대로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SF9은 치명적인 매력의 ‘Tear Drop(티어 드롭)’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NIA, DAY6 (Even of Day), DRIPPIN, 문종업, 블링블링, BDC, 사이로, 신촌타이거 (with 라니), 아웃렛, 알렉사, SF9, OMEGA X, woo!ah!, 이지훈, JUST B, 전소연, KINGDOM, 핑크판타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