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 '화4하단 말이야' 최종 선택.. 장동민x서효림 좌절[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9 00: 48

의뢰인의 선택에 장동민x서효림이 좌절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복팀의 매물을 선택했지만 최종 선택 매물이 아닌 다른 매물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와 함께 살 신혼집을 구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시어머니와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7~8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김정민, 양세찬, 임성빈 소장이 나섰다.  세 사람은 파주시 산남동의 'T나는 주방집'을 공개했다. 현관문을 열자 블랙 화이트의 모던한 느낌이 들었고 거실은 편백나무로 만든 칸살과 삼나무 서까래가 눈에 띄었다. 
임성빈은 "이렇게 원목을 구하기 힘들다. 친환경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주방은 거대한 T자형으로 되어 있었고 보조 주방이 따로 갖춰져있었다.
첫 번째 방은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층고가 높았다. 화장실 천장 역시 편백나무로 되어 있었다. 욕조에는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물튀김을 방지했다.
두 번째 방과 세 번째 방은 순환구조로 되어 있었고 방이 모두 넓었다. 4번 째 방도 상당히 넓어 부부가 침실로 사용하기 좋았고 드레스룸이 갖춰져있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은 편백 욕조와 원목 수납장으로 되어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원. 덕팀에서는 최종 매물로 'T나는 주방 집'을 선택했다.
한편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서효림이 파주시 야당동으로 향했다.  서효림은 "숲속에 자리 잡은 집 같다. 수미 엄마가 정말 좋아했을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이 김수미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월간 숲속 집이다"라며 "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살고 있는 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관을 열자 반층씩 오르내리는 스킵 플로어 구조로 계단이 바로 눈에 띄었다. 장동민은 "여긴 1.5층이다"라고 말했고 계단 옆에 주방이 있었고 서효림은 "부엌 상판이 마음에 든다. 상판과 개수대가 일체형이다. 가격이 더 비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임성빈은 "요즘 스테인레스 상판 일체형이 인기다"라고 덧붙였다. 주방을 열고 나가면 데크가 있었고 장동민은 "어닝이 있어서 비가 와도 좋다"고 설명했다. 1층은 다이닝 공간이 따로 있을 만큼 꽤 넓었고 다이닝 공간에서 바로 앞 마당이 보였다.  
0.5층에는 드레스룸이 갖춰져있었다. 넉넉한 수납장은 옵션. 드레스룸 안에 화장실이 있었고 서효림은 "드레스룸이 필요 없는 분들은 운동방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2층 공간은 채광이 좋은 방과 초록색 가구가 눈에 확 띄었다. 장동민은 "가구가 제작해서 비싸다고 한다. . 하지만 옵션"이라고 말했고 서효림은 "저 주세요"라며 흥분했다. 
2.5층은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했고 수납장도 넉넉했다. 영상을 보던 김정민은 "우와, 내가 흔들린다"며 행복해했다. 
3층은 거실 공간으로 재택 근무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았고 벽난로, 책장이 모두 기본 옵션. 또한 건식 세면대, 파우더룸, 욕조가 갖춰진 화장실이 갖춰져있었다. 3.5층에는 야외 베란다가 있었고 4층은 부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한 침실이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8억 5천만 원.
이후 두 사람은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 위치한 '화4하단 말이야'를 공개했다.  현관문을 열자 번쩍번쩍한 실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닥은 폴리싱 타월로 되어 있었고 다양한 전구로 화사함을 더했다.계단 밑에는 반려견 공간과 반려용품을 둘 수 있는 수납장이 있었다.  주방 역시 화사했고 다이닝룸 전면에 거울이 있어 훨씬 넓어보였다. 
거실을 가로 지르면 순백의 깔끔한 방이 있었고. 방안에는 cctv가 갖춰져있었다. 화장실은 욕조가 들어가 있었고 화이트와 골드 인테리어로 럭셔리한 느낌이 들었다.
계단을 올라가자 엄청 넓은 드레스룸과 베란다가 있었고 부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5천만 원.
복팀에서는 '월간 숲속 집'을 최종 선택했지만 의뢰인이 '화4하단 말이야'를 선택했다. 이에 장동민과 서효림은 좌절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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