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미국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알린 가운데, 또 한 번 노마스크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일인 오늘 새벽(한국시간) 한예슬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예슬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여성스러운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진짜 여신이 여기 있네" 등 그녀의 미모에 또 한 번 반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와 달리, 몇몇의 네티즌들은 그녀의 노마스크를 지적했다.
심지어 "제발 마스크"라고 적으며 백신접종에도 미국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를 염려한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미국이라고 확진자 안 나오나, 조심하면 좋은 것", "벗어도 되는게 아니라 벗어도 상관없을 만큼 코로나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한예슬은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미국 오하이오주를 활보하며 연인 류성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전했다. .
특히 동영상에서 누군가 야자수가 길게 뻗은 데이턴 거리를 걸어가며 촬영하다 뒤를 돌아 한예슬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때도마스크를 하지 않은 한예슬이 자신을 찍은 사람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던 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악성 댓글과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혐의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다. 최근 자신에 대한 의혹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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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