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김강우 "귀신 무서워하지만 해볼만하다 싶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7.19 11: 29

배우 김강우가 '귀문'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심덕근과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은 김강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솔직히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보지 못한다.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귀신을 너무 무서워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체험 공포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가 영화에서 인물들을 따라가는 것 플러스 클래식한 우리가 알고 있던 공포물이 섞여있는 느낌을 받았다. 무섭지만 해볼 만하다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오는 8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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