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동우(33)를 영입했다.
수원FC는 19일 베테랑 중앙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김수범, 잭슨 등 수비진에 대대적인 보강을 했다.
김동우는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안산경찰청축구단, 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FC,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12경기 7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수원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9/202107191401772117_60f507a1c16f5.jpg)
189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에 뛰어난 김동우는 중앙 수비수로 뛰며 쓰리백과 포백 포지션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다. 수원FC는 김동우가 김수범, 잭슨 등 후반기 시즌에 영입된 수비수들과 함께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우는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하루 빨리 적응해 수원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는 12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후반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aul1640@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