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선수도 격리' 개막도 하지 않은 도쿄올림픽, 무더기 확진 나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19 15: 38

도쿄올림픽이 개막도 하기 전에 코로나로 진통을 앓고 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머물던 남아공 축구선수 2명과 비디오분석관 직원 1명이 17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격리자들을 수용하는 호텔로 이동됐다. 
남아공 팀매니저는 “우리 선수단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매일 체온과 코로나 검사를 체크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와 유감”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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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에 따르면 확진자들과 밀접접촉한 영국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의 럭키 코치 닐 파월 역시 도쿄 도착 후 가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도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는 가고시마에 격리됐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림픽 선수단 외 언론 등 지원인력 중에서도 토요일 15명, 일요일에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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