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 이적제의 수락... 맨유-레알 협상중" 伊 기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19 16: 37

 
"바란, 맨유 이적제의 수락할 것".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제의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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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바란을 낙점했다. 기존의 에릭 바이, 빅터 린델로프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맨유는 바란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는데 이전까지는 그리 구체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가 새로운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분위기도 달라졌다. 바란 영입도 전력 강화를 위한 이유다. 
바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지네딘 지단의 이탈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은 바란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이끈 프랑스 전설이다. 지단이 떠나면서 바란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의지가 없어진 상황. 
맨유행이 유력한 바란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분명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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