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하고 싶은 생선” 유태오, 못말리는 쥐치 사랑 → 신혼부부에 간+회 대접('우도')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20 08: 10

‘우도주막’ 유태오가 쥐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에서는 유태오가 셰프로 활약, 신혼부부에 쥐치 간과 직접 뜬 회 를 대접했다.
이른 아침, 유태오는 러닝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 7시, 문세윤이 기상했고 뒤이어  카이가 일어났다. 문세윤은 아침부터 운동을 나간 유태오에 “대단하다 정말”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문세윤은 계란과 햄을 부치고 김치찌개를 끓여 아침을 준비했다. 신혼부부들은 9시가 되어 조식을 먹으러 모였고 문세윤표 아침을 맛봤다. 문세윤은 “드시고 있는 세트가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거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늦잠을 자고 뒤늦게 등장한 탁재훈은 제주도를 여행한다는 부부에게 코스를 추천했다. 별다른 계획이 없다는 부부에 “어떻게 그렇게 오실 수 있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곽지도 예쁜데가 많고 오늘 회 한번 드셔야겠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신혼여행이 너무 짧다. 옛날에 신혼여행하면 5박 6일 가지 않았나?”라며 멋쩍은듯 웃었다.
손님들은 퇴실 준비를 시작했고 유태오는 고민에 잠겼다. 이를 알아챈 탁재훈은 “어제 해봤더니 우리가 세팀을 받으려면 그 타이밍에 (음식이)빨리 나와야 하고 식사를 안 끊기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해산물 해볼까?” 제안했고 유태오는 “생선보다는 손질하기 편하다. 바지락을 조금 사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막팀은 새로운 신혼부부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김희선, 유태오, 탁재훈은 재료 공수를 위해 배를 타고 오일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제주 성산항에서 장을 봤다. 한치, 옥돔을 구입했다.
유태오는 시장에서 쥐치를 찾았다. 유태오는 “3월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새로운 맛이었던 음식이 하나 있는데 쥐치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뽀뽀하고 싶은 생선”이라며 쥐치의 입술모양을 흉내, 애정을 드러냈다. 시장에서 쥐치를 발견한 유태오는 사랑에 빠진듯한 눈빛을 발사하며 2마리를 구입했다.
유태오는 에피타이저로 쥐치간을 강력히 밀었다. 유태오는 “생선 간 중 가장 맛있다. 정호영 셰프에게 특별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호두과자를 와플기계에 눌러 간식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카이는 “그거 진짜 맛있다”며 힘을 실었다. 김희선이 호두과자 와플을 만들려던 순간, 와플팬 손잡이가 부러져버렸고 그대로 망가졌다.
유태오는 늦지 않게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7시 저녁 식사 시간이 됐고 유태오는 오늘의 요리 코스를 설명했다. 애피타이저로 쥐치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쥐치간에 어울리는 술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쥐치간이 고소한데 청량감을 더할수 있는 막테일(막거리+칵테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쥐치간을 맛본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그릇을 싹 비워 김희선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유태오는 첫번째 메인 요리로 쥐치+옥돔 모둠회를 준비했다. “흰색은 쥐치고 선홍빛 도는 건 옥돔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가지 회를 드셔보시고 차이점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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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우도주막’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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