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칸영화제 시상 사진에 “노래하는 거 아니지?” 9년차 ‘찐 부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7.20 14: 40

배우 이병헌의 칸 영화제 사진에 아내인 배우 이민정이 센스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ehearsing for the closing ceremony. Cannefilmfestival”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제 74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서 진지하게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병헌은 카키색 카고팬츠에 베이지색 재킷, 흰색 운동화를 신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시상자 자리에서 마이크를 만지며 리허설을 했다.
이민정이 이를 보고 “노래하는 거 아니지?”라고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여 9년차 ‘찐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병헌, 이민정은 SNS에 댓글을 달아 티격태격 하는 부부의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병헌은 제 74회 칸 영화제에서 시상식 주요 부문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자리를 빛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이병헌은 불어로 인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병헌은 제74회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 초청작 '더 워스트 펄슨 인 더 월드'(감독 요아킴 트리에)의 주인공 르나트 라인제브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병헌, 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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