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원희 "17년 결혼 유지 비결? 피 터지게 싸운다"(같이 삽시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0 11: 22

김원희가 남편과의 17년차 결혼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치열한 게이트볼 경기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던 김원희는 김영란에게 “사대부집 여인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란은 “너도 종갓집 며느리니?”라고 물었고 김원희는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죠?” 라고 물으며 알 수 없는 눈빛을 주고받은 김원희와 김영란. 김영란은 애환이 묻어나는 눈빛에 종갓집하면 빠질 수 없는 제사에 대해 물었고, 김원희는 시어머니와 첫 대면 후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앴다”고 언급했다. 과연, 김원희 때문에 종갓집의 제사가 끊긴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자매들은 그동안 별로 공개된 적 없는 김원희의 남편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김원희는 17년째 결혼생활 중인 남편을 떠올리며 “(남편과) 이렇게 안 맞는 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며 “아직도 피터지게 싸운다”라고 답했다. 
김원희에게 “한 번도 이혼 생각한 적 없냐?”는 자매들의 물음에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여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선가를 들었다 놨다 한 김원희와 함께한 하루는 7월 21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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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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