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킹덤: 아신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전지현은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시즌2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 주변에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언니가 왜 나와’ 이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신전’을 보니까 킹덤의 세계관이 무한 확장될 수 있겠구나 싶더라. 그 이야기의 시작을 내가 할 수 있다니 몹시 흥분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엎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전지현은 ‘킹덤2’ 엔딩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킹덤: 아신전’에서 핵심 인물인 아신 역을 맡았다.
전지현은 “‘킹덤’ 시리즈와 김은희 작가님의 팬이라 사석에서 따로 뵀을 때 ‘킹덤’에 좀비로라도 나오고 싶었다. 큰 역할을 주셔서 너무 영광”이라며 활짝 웃었다.
'킹덤' 시즌1, 2가 조선의 남쪽 끝부터 한양까지 고요하고 기품 있는 조선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면 '킹덤: 아신전'은 역병의 기원을 쫓아 차디찬 북방으로 향한다. 오는 23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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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덤: 아신전
